[명언1화]
큰 꿈을 품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순간이 있다.
주변에서 “그거 경쟁 너무 심하지 않아?”라는 말을 듣는 순간이다.
틀린 말은 아니다. 그런데 그 말이 꿈을 접을 이유가 되는지는 다른 문제다.
이번 이야기는 도리가 큰 꿈을 그리다 잠시 흔들리고,
다시 마음을 다잡는 과정을 통해
“정상이 계곡보다 오히려 더 따뜻하다”는 말의 의미를 담아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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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도리는 큰 꿈을 꾸고 있다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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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힘든 길을 가는 도리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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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리는 종이 위에 원대한 꿈을 신나게 그려나간다.
하지만 뭉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마디 던진다.
“웹툰 작가로 성공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던데…” 틀린 말은 아니었다.
다들 하고 싶어 하는 일일수록, 그 자리는 좁고 치열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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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흔들리는 도리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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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리의 손에 힘이 빠진다.
종이를 든 손이 살짝 내려가고, 머리 옆으로 땀방울이 맺힌다.
확신했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다.
누구나 꿈 앞에서 한 번쯤 이런 순간을 지나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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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디선가 악마의 속삭임이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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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하나쌤이 다가와 안경을 슥 올리며 말한다.
“하지만 그래서 위쪽 자리는 항상 비어있는 거야.
” 다들 어렵다고 피해가는 자리이기 때문에, 오히려 그 자리는 비어 있다”는
뜻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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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활한 도리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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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루 종일 그림에 몰두한 도리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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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리는 종이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고 다시 일어선다.
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아 몰두하기 시작한다.
시간이 흐르고, 완성된 종이가 하나둘 쌓여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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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국 따뜻한 정상의 도리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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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상은 계곡에서 보는 것보다 더 따뜻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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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말이 전하는 것]
정상에 오르기 어려운 이유는 단순하다.
그만큼 많은 사람이 중간에 발길을 돌리기 때문이다.
어렵기 때문에 자리가 비어있고, 그래서 그 위는 계곡보다 오히려 따뜻하다.
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이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,
끝까지 남아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여유가 된다는 뜻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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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길일수록, 끝까지 가는 사람은 적다: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수록, 남은 사람의 자리는 넓어진다.
- 흔들리는 순간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다: 도리처럼 손에 힘이 빠지는 순간을 지나야, 다시 움켜쥘 힘도 생긴다.
- 정상의 따뜻함은 도착한 사람만 안다: 계곡에서 보면 춥고 외로워 보이지만, 오른 사람에게는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.
오늘 흔들리고 있다면, 그 자리가 어쩌면 정상으로 가는 길목일지도 모른다.